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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통증때문에요
본문
작년 5월부터 허리와 목의 통증으로 인해
올 3월에 척추 4.5번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판정을 받고 꼬리뼈에 관을 넣고 주사를 투약하는
신경성형술?을 받고 지금까지 계속 재활을 받고 있는데요
목과 허리의 통증이 줄어 들지도 않고 시술하기 전이랑 통증이 똑같습니다
게다가 다리는 멀쩡했었는데
일주일 전부터는 똑바로 눕거나 옆으로 누우면
오른쪽 허벅지가 저릿저릿 화끈화끈 따가우면서 점점 시린 느낌도 들면서 감각이 이상해 지구요
앞에 치골뼈? 그부분을 누르면 전기오는 것처럼 찌릿찌릿 하는데
왜그런건지 궁금합니다...
목과 허리의 통증만으로도 스트레스 받고 하루 생활이 힘든데
다리까지 이러니 정말 답답합니다 ㅠ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v0114v님 반갑습니다.
청맥외과 박용범 원장입니다.
어제(어린이날) 질문을 주셨는데 이제서야 답 드리게 되어 죄송스럽습니다.
먼저 환자분의 글을 읽은 후 마음이 아팠습니다.
최대한 성심성의껏 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 치료 저 치료에도 반응 없는 다리와 허리, 목의 불편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일이지요.
일단 허리와 목 통증이 있었고 요추4,5번 디스크로 신경성형술을 받으신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고 다리는 점점 더 저리는 상황이라... -..-''
많이 힘드시겠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증상(...치골뼈? 그부분을 누르면 전기오는 것처럼 찌릿찌릿 하는데...)을 고려해보면 완전히 혈관 증상이라 단언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현재 환자분의 나이 및 성별, 예전 과거력 등등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로는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참 난감합니다.
혹여 혈관질환(특히나 정맥질환)의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 혈관초음파 검사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뭐라 딱히 말씀드릴 수는 없고...
혈관질환에 대해서라면 저희 병원을 방문해주신다면 성심성의껏 진료해드리겠습니다.
지금 바로 뭐라 시원한 답변 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모르는 것이 병!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답이 보일 겁니다.
너무 상심 마십시오.
황사로 흐린 하늘에 단비가 내리려나봅니다.
고민스러운 마음을 날려줄 속 시원한 비가 내릴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