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이** | 유입경로 | 인터넷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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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 치료
본문
현재 나이가 39살의 여자입니다.
최근에 조금만 걸어 다녀도 다리가 많이 무겁고 잠을 잘때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이 많아져 상담드립니다.
사진처럼 다리에 혈관이 선명하게 보여지는데 이런것도 치료가 되는지요?
지금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7월 20일경에 한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치료를 받으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지.,, 주사요법은 하루만에 시술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은 되어 있는데 치료비는 어떻게 되나요?
미리 알고 들어가서 진료를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이선정님!
반갑습니다.
교과서에 입각한 수술로 재발 없는 하지정맥류 치료를 지향하는 청맥외과 박용범 원장입니다.
먼저 저희 병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빨리 답을 드렸어야하는데 늦게 답을 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얼른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나이가 39살의 여자입니다.
최근에 조금만 걸어 다녀도 다리가 많이 무겁고 잠을 잘때 다리에 쥐가 나는 현상이 많아져 상담드립니다.
사진처럼 다리에 혈관이 선명하게 보여지는데 이런것도 치료가 되는지요?
이선정님!
현재 이선정님의 증상을 봤을 때 하지정맥류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을 갖고 계십니다.
하지정맥류가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데 사진은 제 눈에만 안보이는 건지요... -..-''
한 가지 명심하실 점은...
하지정맥류의 경우 눈에 보이는 혈관만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의 불편한 증상과 혈관 초음파를 통한 혈관 기능 평가에 기준해 진단한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즉, 눈에 도드라지는 혈관이 없어도 환자분의 증상만 가지고도 하지정맥류를 진단할 수 있다는 겁니다.
단순히 눈에 도드라지는 혈관만을 제거하고 문제의 원인이 되는 눈에 보이지 않는 혈관을 그대로 방치한다면 수술 후 분명 하지정맥류 재발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안타깝지만 너무 많은 환자분들이 눈에 보이는 혈관에 대한 수술만을 받은 후 재발을 경험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진짜 무서운 적은 항상 숨어있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 수술의 가장 큰 목적은 건강한 혈액순환을 위한 것이어야지 짧은 치마나 핫팬츠를 입기 위한 미용적인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지금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데 7월 20일경에 한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치료를 받으면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한지...
어떤 종류의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치료기간은 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최소한 어느 방법이든 치료 후 1주일은 생각하셔야될 듯 합니다.
주사요법은 하루만에 시술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의료보험은 되어 있는데 치료비는 어떻게 되나요?
물론 주사요법의 경우 시술 후 1시간 이내에 퇴원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음의 사항을 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수술 방법 및 비용 (비용은 온라인 상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음을 이해 바랍니다)
- 의료보험 수술 : 저렴한 반면 상대적으로 여러 군데 상처를 내야함
(하지만 상처의 크기가 아주 작아 미용적으로 문제되지는 않음)
(제대로만 이뤄지면 재발 없이 지냄)
(보통의 경우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음)
- 비보험 수술 : 고가인 방면 상처의 수가 상대적으로 극히 작음
(레이저-재발의 가능성 높음 // 냉동치료기-재발의 가능성 극히 작음)
(보통의 경우 실손형보험 또는 실비보험 적용을 받음)
- 약물경화요법 : 저렴하고 상처가 없음
간단하기에 외래에서 시술 후 바로 퇴원할 수 있음
아주 가느다란 모세혈관이나 거미상 혈관에 주로 사용함
시술 후 혈관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재시술이 필요할 수 있음
(재발의 가능성 아주 높음)
(보통의 경우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음)
비보험수술(주로 레이저수술)을 주로 권하는 타 병원과는 달리 저희 청맥외과에서는 의료보험수술 및 비보험수술 모두를 실시해 본인의 경제적인 여건에 맞춰 수술을 받으실 수 있기에 수술비용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
이선정님!
답이 되셨는지요?
한국은 장마가 끝나가고 이제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옵니다.
답이 너무 늦어져 다시 한 번 죄송하고 찾아주심에 감사합니다.
방문하시게 되면 최선을 다해 진료해드리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