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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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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전부터인가 오른쪽 다리가 당기는 느낌과 사타구니(오른쪽)에 파란(정맥)색이 왼쪽다리에 비에 유난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양쪽 뒷종아리가 땡김현상과 오른쪽만 파란 힘줄이 아주 선명하지 않지만 유난히 보인답니다. 튀어나오지 않았고요
제가 컴퓨터직종에 일해서 7시간을 앉아 있습니다. 엉덩이도 아프고..
자연스럽게 꽉끼는 옷은 안입게 되었습니다.
이런증상으로 하루빨리 병원을 가야되는지 고민이 되는되요.
무슨 과(외과 피부과..등등등.)로 가야될지도 잘모르겠고 고민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짤막한 답변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이길님!
반갑습니다,
교과서에 입각한 원칙적인 치료로 재발 없는 혈관수술을 지향하는 청맥외과 박용범 원장입니다.
먼저 저희 병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통의 경우와는 달리 올려주신 질문에 답변 늦게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말씀처럼 멀리 외국에서 질문 주셨는데 바로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얼른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외국에서 일을하는 20대말 여성입니다 .
2개월 전부터인가 오른쪽 다리가 당기는 느낌과 사타구니(오른쪽)에 파란(정맥)색이 왼쪽 다리에 비에 유난히 보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양쪽 뒷종아리가 땡김 현상과 오른쪽만 파란 힘줄이 아주 선명하지 않지만 유난히 보인답니다.
튀어나오지 않았고요.
제가 컴퓨터직종에 일해서 7시간을 앉아 있습니다.
엉덩이도 아프고..
자연스럽게 꽉끼는 옷은 안입게 되었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하루 빨리 병원을 가야되는지 고민이 되는되요.
무슨 과(외과 피부과..등등등.)로 가야될지도 잘모르겠고 고민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짤막한 답변 부탁드려요.
이길님!
현재 이길님께서 말씀해주신 증상들(당기는 듯한 불편감, 도드라지는 혈관 색)을 본다면 하지정맥류를 갖고 계실 확률이 높습니다.
한 가지 명심하실 점은 "하지정맥류는 눈에 보이는 혈관만으로 진단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분께서 느끼시는 불편한 증상과 혈관 초음파를 통한 혈관 상태를 통해 진단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지정맥류 = 튀어나온 혈관]으로 여기시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지정맥류 환자 대부분은 혈관이 도드라지지 않은 상태에서 불편감만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원하신다면 가까운 혈관외과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미국이나 유럽,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하지정맥류 = 혈관외과] 입니다. ^^''
도플러 혈관 초음파를 시행해보시면 어느 혈관에 얼마만큼의 이상이 있는지 정확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불편한 증상을 완화시키고 싶으시면 꼭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긴 스타킹이 아니더라도 무릎까지만 올라오는 혈관용 압박스타킹을 신으셔도 증상 완화와 혈관 질환의 진행 방지에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 마십시오.
모르는 것이 병이지 알고 제대로 대처만 한다면 그 순간 이미 병이 아닙니다.
답이 되셨는지요?
다시 한 번 답변 늦어진 것 죄송합니다.
어느 나라 어떤 날씨에 계시는지 알 수 없지만 언제나 행복 & 건강하시길 빌어봅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