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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본문
저는 캐내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정말 제가 다리 부종이 너무 심해서 혹시 치료 방법이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정말 다리가 많이 아픈 날에는 아파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몸을 가누기가 힘이 듭니다.
누워있다 일어 날 때는 평소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야 일어나게 되고요.
그리고 족욕이 좋다고 해서 족욕을 한적이 있는데 너무 심하게 다리가 빨개져서 그 다음부터 하지 않습니다. 점점 날씨는 추워져 오는데 긴 바지를 입으면 답답해 미칠 것 같구. 헛 구역질도 자주하게 되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을까요????
피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는것으로 나오기는 했는데 혈액순환이 너무 안되서 걱정입니다.
평소에 아침에 있어나면 손 발 다 부어있었요
제가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인데 다리 때문에 가끔씩 집중하기도 힘이 듭니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조차 힘이듭니다. 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놓고 자는 것이 좋아고 하여 그렇게 자는데 일식적으로 좋아지는것 같지만 또 다시 하루를 생활하면 너무 아픔니다. 그리고 점점 무릎에도 이상이 오는 거 같고요. 걍 느끼는 것 일지는 모르겠지만 숨 쉬는 것도 다리가 심하게 아플때는 조금 힘이 듭니다.
제가 이번에 갑작스럽게 다이어트를 해서 한 5kg정도를 병원의 도움으로 빼게 되었는데 혹시 이것이랑도 관련이 있을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혜수님!
반갑습니다.
청맥외과 박용범 원장입니다.
지난 달 29일 멀리 캐나다에서 질문 주셔서 고마운 마음에 바로 답변 드렸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답이 사라졌습니다. -..-''
이런 적이 없었는데...
기다리실 것 같아 얼른 다시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는 캐내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지난 9월엔 여러 국적의 환자분들이 오셨습니다.
영국, 인도네시아, 호주, 일본, 중국... ^^''
음...
캐나다는 무상의료시스템인데...
시민권이 없으신가봅니다.
안타깝습니다. -..-''
그런데 정말 제가 다리 부종이 너무 심해서 혹시 치료 방법이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정말 다리가 많이 아픈 날에는 아파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몸을 가누기가 힘이 듭니다.
누워있다 일어 날 때는 평소보다 많은 힘이 들어가야 일어나게 되고요.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라...
부종과 통증은 어느 정도 진행된 하지정맥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그리고 족욕이 좋다고 해서 족욕을 한적이 있는데 너무 심하게 다리가 빨개져서 그 다음부터 하지 않습니다.
점점 날씨는 추워져 오는데 긴 바지를 입으면 답답해 미칠 것 같구.
음...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반신욕, 족욕, 찜질방, 사우나, 핫팩 등은 거의 '쥐약'입니다.
가급적 삼가시고 만약 하신다면 간단하게만 하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헛 구역질도 자주하게 되는데 이것도 관련이 있을까요????
헛구역질이라...
하지정맥류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는 증상으로 판단됩니다.
피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오기는 했는데 혈액순환이 너무 안되서 걱정입니다.
하지정맥류는 혈액(내용물)을 담아두는 혈관(그릇)의 문제이기에 혈액검사를 한다고 해서 별다는 이상을 발견하기는 힘들 겁니다.
평소에 아침에 일어나면 손 발 다 부어있었요.
손까지 부어있다면 단순한 하지정맥류 뿐만 아니라 갑상선기능 이상이나 류머티즘도 의심해봐야할 것입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인데 다리 때문에 가끔씩 집중하기도 힘이 듭니다.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공부하기 조차 힘이듭니다.
잘 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놓고 자는 것이 좋아고 하여 그렇게 자는데 일식적으로 좋아지는것 같지만 또 다시 하루를 생활하면 너무 아픕니다.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시는 것은 일시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다리를 들고 계시면 모든 혈액이 심장으로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상체에 부종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무시기 전 5-10분 정도만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점점 무릎에도 이상이 오는 거 같고요.
걍 느끼는 것 일지는 모르겠지만 숨 쉬는 것도 다리가 심하게 아플때는 조금 힘이 듭니다.
그저 마음이 아픕니다. -..-''
제가 이번에 갑작스럽게 다이어트를 해서 한 5kg정도를 병원의 도움으로 빼게 되었는데 혹시 이것이랑도 관련이 있을까요???
만약 약물(이뇨제, 호르몬제 등)을 이용한 다이어트를 하셨다면 분명 혈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식이조절과 운동이라는 사실!
잘 아시죠?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이 됐는지요?
다시 한 번 지난 답변이 사라진 것에 죄송스럽단 말씀 드립니다.
조금이라도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주십시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