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 | 유입경로 |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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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수술 하는것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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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이는 핏줄이 제법 있습니다. 그렇데 딱히 다리가 아프지는 않습니다. 보기도 싫고 신경도 쓰이고 치료를 해야하는데 수술을 할려면 겨울에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봄이나 여름에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주말에 시간이 가능한데 토요일 오후에도 수술 할 수 있나요? 입원을 해야지 된다고 설계사가 얘기하는데 토요일 수술하고 입원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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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청맥외과입니다.
다리에 통증은 없지만 혈관이 보여서 문의를 주셨군요.
통증 말고 부종, 저림, 경련, 피로감, 무거움 등의 증상은 없으신지요? 이런 자각 증상 중 2가지 정도가 있으면 하지정맥류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와있는 것을 생각하지 싶지만 눈에 안보이는 잠복성 하지정맥류 환자분이 많이 있습니다.
피부에서 2~3cm 아랫쪽에 위치한 뿌리혈관에 정맥류가 생긴 경우 눈으로 보이는 혈관이 없는 경우가 30% 정도나 됩니다.
물론 뿌리혈관에 정맥류가 생기지 않았으면서 피부의 모세혈관만 병이 있는 모세혈관확장증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혈관초음파 검사를 해봐야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빠르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모세혈관확장증이라면 간단한 주사치료로 눈에 보이는 혈관들을 없앨 수 있으며 주사만 맞으면 되기 때문에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뿌리혈관에 정맥류가 생긴 것이라면 수술 또는 시술을 통해 치료를 해야합니다.
수술 후 압박스타킹을 신어주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이 스타킹이 두껍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온이 낮을 때 하는 것이 땀도 안나고 편합니다.
저희 병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료와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분이 원하는 시간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또한 토요일에 수술 받으시고 일요일에 퇴원하시면 실비보험 받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