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 | 유입경로 | 인터넷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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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증상인가요??
본문
1.양반자세 후 오른다리 쥐나는 증상
2.자다가 갑자기 오른다리 저림 증상
3.왼쪽보다 오른쪽(특히 종아리)부분이 더 신경이 쓰이고
왠지 모르게 묵직하단 느낌이 있음
4.외관상 종아리 부분 혈관 튀어 나오지 않았음.
※ 위 증상들이 하지정맥증상 맞는건가요?
맞다면, 병원 내원 후 즉시검사와 결과를 알수 있나요?
수술예약을 검사후 즉시해야 하나요?
수술비는 어떻게 되나요?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반갑습니다.
청맥외과 강병완 원장입니다.
오늘 아침 날씨가 꽤나 쌀쌀하더군요..
내일부터는 좀 풀린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호소하시는 증상만 봐서는 하지정맥류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걸로 보입니다.
흔히들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혈관이 튀어나온 것만 신경을 씁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라는 병은 겉으로 보이는 혈관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에 숨어있는 혈관이 고장난 것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은 속에 있는 혈관이 고장이 난 결과물이지요..
하지정맥류 환자의 30% 정도는 겉으로는 어떠한 혈관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혈관이 보이는 유무가 아니라 환자의 증상입니다.
하지정맥류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거움 : 오전보다 오후가 되면 종아리가 묵직해짐
# 부종 : 오후나 일하고 나면 종아리나 발목이 눈에 보일 정도로 부어있거나 팽팽한 느낌이 듭니다.
# 저림 : 의자에 오래 앉아 있거나 양반다리를 하고 있으면 발끝이나 종아리가 저립니다.
# 통증 : 특히 종아리 쪽이 뻐근하거나 아리는 듯한 느낌, 당기는 느낌, 우리한 느낌 등이 듭니다.
# 피로감 : 쉬어도 항시 다리가 피로합니다.
# 경련 : 특히 자다가 기지개 켤 때 종아리 근육이 뭉치거나 발가락이 꼬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 시림 : 발이 항시 차갑거나 시린 느낌이 듬
이외에도 여러가지 불편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와같은 증상이 있으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검사하는 방법은 혈관초음파로 이루어집니다.
혈관초음파로 혈관의 기능이 정상인지 아닌지로 병의 유무를 판단하게 됩니다.
검사하면 그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병이 있다면 치료방법은 수술입니다.
아직까지 하지정맥류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고 아마도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술예약은 언제든지 하실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하루라도 충분히 쉴 수 있을 때 하시는 게 낫겠죠...
물론 수술 후 일상생활 하시는데 지장은 크게 없습니다.
수술 후 다음 날부터 일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수술비는 온라인에서 직접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게 되어 있습니다.
수술 방법, 수술 범위, 수술 도구 등에 따라 국민건강보험에 적용이 되는 방법이 있고 안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 경우는 적용되는 경우보다 본인 부담이 2~3배 정도는 됩니다.
이 경우 실손형 보험(실비보험)의 혜택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수술의 경우는 냉동치료기 및 레이저 등의 신식도구를 함께 사용하고
하지정맥류를 만드는 근본 뿌리가 되는 혈관과 그 가지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환자 분의 혈관상태, 경제력, 보험 유무 등의 판단하여 수술방법을 결정하실 수가 있습니다.
질문에 답이 되었나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병원에 오시기 전에 미리 진료예약 하시고 오시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진료실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