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김** | 유입경로 | 인터넷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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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관리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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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서 물어보고 싶었는데 지금 울산에 있지 않아서
이렇게 글로 문의를 드립니다.
딱!! 3개월 전에 수술을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3개월간
꾸준히 스타킹을 신었습니다. 이제 3개월이 되어서 스타킹을
벗었는데 다리에 어... 그 저리면서 우리한 느낌이드네요??
그러다가 스타킹을 신으면 괜찮아 집니다. 그렇다면!!
스타킹을 더 신어야 하나요?? 아니면 원래 이런건가요??
아 그리고 이런 통증에 좋은 운동 좀 가르쳐주세요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반갑습니다. 김종탁님!!!
원칙을 지키는 진료와 치료로 최선의 결과를 약속드리는 청맥외과 울산점 원장 강병완입니다.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시작되었네요...
새벽과 밤에는 초겨울 날씨 같기도 하다는....
김종탁님 수술을 받으신지 이제 딱 3개월이 되었군요..
처음 병원에 오셨을 때 다리가 무겁고 저리고 붓고 통증이 있으면서 피로감이 많이 느껴진다고 하셨고..
혈관초음파 검사상 양쪽 다리 앞쪽에 있는 뿌리혈관(대복재정맥)이 고장이 있어
복합치료(냉동치료 & 레이저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보통 수술 후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개월입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도 속으로 회복중인 것이죠..
그래서 3개월의 회복기간 동안 회복을 도와주기 위해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 3개월간 스타킹을 신고 있다가 벗게 되면 불편한 증상이 조금 생기게 됩니다.
그동안 스타킹이 도와주던 것이 없어지게 되니까 그런 느낌이 드는 건 당연하겠죠....
서서히 몸이 회복되고 적응되면서 좋아질 겁니다.
그리고 수술을 한다고 해서 불편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불편한 느낌이 100에서 10 정도로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환절기나 몸 컨디션이 조금 안 좋을 때는 예전에 불편한 증상이 예전보다는 아니겠지만 조금씩 들기도 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정상적인 회복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불편한 증상이 한번씩 생기는 날에는 스타킹을 신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좀 격렬한 운동을 한다거나 오래 앉아서 공부할 때는 특히 더 신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 도움이 되는 운동은 전에 말씀드린대로 편한 운동화 신고 걷는 운동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걷기 운동을 저녁쯤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영이라던지 스트레칭 해주시는 운동도 도움이 많이 되겠죠...
그리고 한자세로 있을 때는 발목을 앞뒤로 까딱까딱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고
종아리를 한번씩 주물러 주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너무 많이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연락주시고 병원에 한번 와 주시구요..
곧 있으면 추석입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