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 | 유입경로 | 인터넷검색 |
---|
하지정맥류에 맞는 운동과 치료.
본문
안녕하세요 이제 23살 간호조무사인 겸 여학생[?] 입니다. ^ ^ 제가 병원에서 근무를 하는데 이제 사표쓰고.. 쉬면서 운동을 하려고 해요 근데, 제가 일하는동안 하지정맥류가 생겨 버렸어요,. 서잇으면 핏줄 한 2줄이 튀어 나오는 정도? 언니들한테 물어보니까.. 초기+중기 증상? 이랄까.. 어떤 언니는 압박스타킹만 신고 다녓는데 싹 없어졋다 하더군요. 주사 요법도 잇겟지만 그래도 어떤 다른 방법으로도 없앨려고 생각중인데 정말 압박스타킹만 신고 몇달을 버티면 없어지나요?? 그리고 이제 운동을 시작할껀데.. 운동은 뭐하면 좋을까요?? ^_ ^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반갑습니다. 김가을님!!
원칙을 지키는 진료와 치료로 최선의 결과를 약속드리는 청맥외과 강병완 원장입니다.
간호조무사시군요..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하지정맥류가 많이 생깁니다.
하루종일 서 있거나 앉아서 일을 하기 때문이겠죠..
저희 병원 간호조무사도 젊은(?) 나이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정맥류라는 병은 겉으로 보이는 혈관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은 나무의 열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뿌리에서 영양분이 올라와야 되죠..
하지정맥류도 마찬가지로 겉으로 혈관이 보이기 위해서는 피부 속에 숨어 있는 뿌리혈관이 문제가 생겨야 합니다.
그 숨어있는 뿌리혈관이 고장난 것을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 중에서는 겉으로 혈관이 보이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환자가 가지고 있는 증상이 중요합니다.
다리의 무거움, 저림, 부종, 통증, 피로감, 경련, 시림 등이 있으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합니다.
이 하지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입니다.
저희 병원은 혈관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합니다.
수술이 필요한 혈관은 수술로 제거를 하고 레이저가 필요한 혈관은 레이저 치료를 합니다.
그래서 재발의 여지를 거의 남기지 않으면서 미용적인 효과도 최대화합니다.
가끔 하지정맥류를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하는 병원들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주사만 맞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런 방법은 나무의 열매만 따는 방법이고 뿌리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하지정맥류는 "병" 입니다.
간단한 방법보다는 근본적으로 치료해서 다시는 병으로 인한 고통을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입니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는 말씀하신 압박스타킹과 운동이 있습니다.
일을 하는 동안 압박스타킹을 신으면 하지정맥류로 인한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운동요법 또한 예방적 효과와 증상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종아리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입니다.
하루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가볍게 걷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며,
자건거, 수영 및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하지정맥류 예방 뿐만 아니라 몸 전체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니 운동 꾸준히 하십시요^^*
두서없이 길게 답을 했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병원으로 전화주시거나 진료받으러 오시면 성실하게 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