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염** | 유입경로 | 인터넷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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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튀어나온 혈관
본문
팔 안쪽에 튀어나온 혈관 치료로 문의 드립니다.
20대에는 튀어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데 30대가 되면서 팔 안쪽의 혈관들이 많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 팔을 위로 올리고 있으면 괜찮지만 보통 생활할때 팔을 양쪽 다리쪽으로 내리고 지내는데 팔 안쪽 혈관들이 많이 튀어나와 여름에는 정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여자)
어린아이였을때 부터 발안쪽 혈관과 팔안쪽 혈관이 다른 사람에 비해 선명하게 보였었는데
그때는 튀어나오진 않았어요.
그런데 저의 외삼촌도 하지정맥류로 수술을 하셨고 저의 어머니도 다리 쪽의 혈관들이 많이 튀어 나오셔서 하지정맥류 치료를 고려 중이세요.
저도 다리부분에 심하지는 않지만 몇가닥 힘줄이 선명하게 튀어나와는 있습니다.
팔의혈관이나 발안쪽 혈관이 이렇게 튀어나온 것도 정맥류의 증상인가요?
그렇다면 치료는 어떤 치료를 해야 하며 며칠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반갑습니다.
청맥외과입니다.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팔 안쪽에 있는 혈관이 튀어나와서 고민이시군요...
음....
일단 팔에는 정맥류가 생기는 경우가 아주 드뭄니다.
혈관이 보인다고 해서 모두가 병적인 것은 아닙니다.
간혹 병적으로 혈관이 튀어나온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기능을 잘 하고 있는 혈관이 피부에 너무 가까이 있다보니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입니다.
기능을 잘하고 있는 것을 없애면 큰일인 것이죠...
간혹 팔에 혈관이 보이거나 손등에 혈관이 보인다고 해서 정맥류라고 치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물론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와 있으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외삼촌과 어머니께서 하지정맥류가 있으시다면 질문자님께서도 하지정맥류가 있으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유전적인 영향이 아주 강하기 때문이죠...
특히나 어머니에서부터 유전이 잘됩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를 하신다면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입니다.
저희 청맥외과는 수술적인 치료의 장점과 레이저 치료의 장점을 모아 복합적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을 근복적으로 제거를 하는 수술방법이죠...
저희 병원에서 수술하시면 하루는 입원을 하십니다.
내몸에 중요한 혈관 수술을 하는데 수술했다고 바로 퇴원하라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는 하루동안 입원하셔서 푹 쉬시고 그다음날 아침에 퇴원을 하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팔에 튀어나온 혈관은 대부분 정상적이라는 겁니다.
정상적인 것을 보기 싫다고 없애게 되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언제 병원에 연학주셔서 진료예약 하시고 오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