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윤** | 유입경로 | 인터넷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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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다리가 저리고 실핏줄이 보여요
본문
좀 걸으면 다리가 댕기고 붓습니다.
근데 오른팔도 같이 혈액순환이 안되고 오른팔도 자주붓는데
하지정맥류 때문에 그런건가요? 하여튼 오른쪽 팔과 다리가 다 혈액순환이 안 되고있습니다.
다리를 들면 좀 시원한 느낌이 들고요.
꾀 전 부터 다리에 실핏줄이 보이긴 했는데 점점 더 많아졌네요
치료는 상황 봐야 아시겠지만 오래걸리나요?
일를 하고있어서 일상생활에 얼마나 지장이있을지도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반갑습니다.
원칙에 입각한 진료와 치료로 최선의 결과를 약속드리는 청맥외과 울산점 강병완 원장입니다.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이런 말이 떠오르는 비오는 수요일이네요...
물론 지금은 그쳤지만요....^^*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오른쪽 다리가 저리고 실핏줄이 보이기시작했습니다.
좀 걸으면 다리가 댕기고 붓습니다.
이런 증상이 전형적인 하지정맥류의 증상입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은 다리의 무거움, 저림, 부종, 통증, 경련(쥐가 남) 등이 있고
그 외에는 시린 느낌, 멍이 잘 든다, 피로감이 많이 느껴진다, 다리가 건조하거나 가렵다.. 등이 있습니다.
근데 오른팔도 같이 혈액순환이 안되고 오른팔도 자주붓는데
하지정맥류 때문에 그런건가요? 하여튼 오른쪽 팔과 다리가 다 혈액순환이 안 되고있습니다.
오른쪽 다리에 문제가 있다고 오른쪽 팔이 같이 붓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몸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서 몸이 붓는다던지, 손이 저리다, 시리다, 만성적인 두통이 있거나, 불면증이 있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결국 하지정맥류가 다리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하니고 몸 전체의 혈액순환에 문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리를 들면 좀 시원한 느낌이 들고요.
다리를 들게 되면 다리에 고여 있던 혈액이 다시 순환이 되기 때문에 편한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하지정맥류가 있거나 아니면 평소에 다리가 좀 무겁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주무시기 전에 다리는 약간 높이고 있다가 주무시는 것이 편합니다.
꾀 전 부터 다리에 실핏줄이 보이긴 했는데 점점 더 많아졌네요
하지정맥류는 진행을 하는 병입니다.
스스로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치료는 상황 봐야 아시겠지만 오래걸리나요?
일를 하고있어서 일상생활에 얼마나 지장이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치료는 고장난 혈관을 뿌리부터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에는 1~2일 정도는 쉬어주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에는 일상생활 하시는데는 크게 지장은 없으나 당분간 다리가 욱신거리는 정도의 불편감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다시 한번 상담글을 올리시거나 병원에 방문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수요일 저녁 되시고...
담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