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최** | 유입경로 | 온라인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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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잠을 못잡니다.
본문
제목처럼 잠을 못잘 정도로 다리가 불편합니다.
피로하기도 하지만 무겁고 집에 와서 다리를 올리고 있고 문질러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고 다리가 피곤함이 가시기 않고 문지르면 아프면서도 시원하고 그렇습니다.
유독 이번달에 심해진거 같아요
하지정맥류일까요?
하지정맥류라면 꼭 수술을 해야하는건가요?
광고에 나오는 약들도 있던데 그런거 먹으면 좋아지는건가요?
제가 일단은 가서 진료를 봐야하겠죠?
급한 마음에 글 적어봅니다.
만약에 병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한다면 수술이라는게 쉽지는 않은데요 수술 시간이랑 얼마나 입원을 해야하는건가요?
병이 클까봐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제가 제일 궁금한 부분이 하지정맥류는 꼭 수술을 해야하는 병인지가 궁금합니다.
주위에 수술 하신 분이 제가 말하는 것을 들으시고 하지정맥류이겠다고 하셔서 찾아보니 그럴수 있겠더라고요 그리고 수술도 너무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막상 겁이 나서요...
궁금한게 많네요...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청맥외과의원님의 댓글
청맥외과의원 작성일
밤에 다리가 불편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시고 피로하고 무거운 느낌으로 인한 불편감으로 문의를 주셨네요.
하지 정맥류는 하지 정맥의 판막 기능의 고장으로 인해 다리에 있는 혈액이 심장으로 잘 올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고 저리거나 , 뭐가 기어가는 이상감각 등이 있으며 심하면 다리가 붓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다리에 있는 혈관이 늘어나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다리에 혈관이 나오지 않았다면 하지 정맥정맥류가 아니다 라고 생각하시는 건데요.
다리에 혈관이 보이는 것은 어느 정도 이상 진행된 하지 정맥류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그 전에는 보이는 혈관이 없어도 하지 정맥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리에 있는 혈관에서 피가 제대로 올라오지 못하고 발 쪽으로 역류 해서 생기는 병이기 때문에 초기의 가벼운 증상이 아니라면 약물이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 정맥류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인 컬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후에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하지 정맥이 생긴 혈관에 대한 수술이나 간단한 시술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술이라 하더라도 통증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정도가 아니기 때문에 미리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뿐 아니라 최근에는 여러가지 방법의 시술도 있기 때문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찰 후에 치료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질병이 초기 상태라면 압박스타킹 착용과 약물 복용으로도 많은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수술 시간은 병이 생긴 혈관의 갯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내외가 소요되며 시술할 경우 한시간 이내입니다.
저희 병원은 수술이나 시술을 할때 환자분 께서 불편하실 수 있기 때문에 수면마취 후 수술이나 시술을 진행합니다.
입원 기간은 오전에 수술할 경우 수술당일날 오후 퇴원하시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 부위 불편감이 있을경우 하루 정도 입원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나실때 한번 방문해 주시면 정성껏 진료하겠습니다. ^^
